이미 2018년이 시작한 지 한참이나 지났지만 (…) 늦는 것이 안 하는 것보단 나으니 이제라도 2017년 회고를 써보려 한다. 사실 뒤늦게 회고를 쓰게 된 계기가 있는데, 회사에 다니게 된 이후로 조금은 무기력하고 수동적인 인간이 된 것…
일기장처럼 쓰는 2017년 회고
30 March 2018
이미 2018년이 시작한 지 한참이나 지났지만 (…) 늦는 것이 안 하는 것보단 나으니 이제라도 2017년 회고를 써보려 한다. 사실 뒤늦게 회고를 쓰게 된 계기가 있는데, 회사에 다니게 된 이후로 조금은 무기력하고 수동적인 인간이 된 것…
30 March 2018
지난 몇년 새에 모든 UI작업을 스케치(Sketch)로 진행하는 곳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긴 했지만, 여전히 사내 규정이나 익숙함, 개발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이유로 포토샵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스케치로 작업할 것임을 미리 고지하고 작업…
28 January 2018
혹자는 이케아를 ‘정박하지 못하는 삶의 상징물’1 이라 했다. ‘이케아는 한 군데 정박하지 못하고 끝없이 ‘미끄러지는 현대적 삶’의 상징물’이라면서. 그 글을 읽으며 내가 씁쓸했던 지점은 ‘가구시장 초토화시킬지 모르는 이케아’나 ‘전 세계…
16 May 2017